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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회사를 일하러 오는건지 과자를 먹으러 오는건지..." 업무시간에 자꾸 과자를 먹는 직원 때문에 화가난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A씨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급격하게 증가한 업무량 탓에 직원들 사기 증진의 차원에서 과자를 한박스 사다 놓았다고 하는데요. 이를 독점하는 인물이 있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A씨는 "회사에 B라는 직원이 있는데, 정말 과자를 수시로 먹어요" 라면서 "대충 케익과자, 비스킷, 감자칩 등 엄청 큰 박스채로 많이 구비해놨는데 다들 바빠 죽겠는 와중에 B씨는 과자를 수시로 먹습니다" 라며 하소연 했습니다. 한번은 A씨가 속한 부서가 실수를 하는 바람에 긴급 회의를 하였고, 분위기가 엄청 안좋게 마무리 되었다고 하는데요. 회의 끝난지 5분만에 과자를 주섬주섬 뒤적거리며 자기 자리로 가져가서 따뜻한 차랑 먹는 B씨를..
친한 친구의 축의금 때문에 서운해요 축의금을 준만큼 돌려받지 못해 억울하다는 사연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축의금을 일종의 '계'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인들에게 뿌린 돈을 한번에 거두는 것 쯤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죠. 그래서 준 돈과 받은 돈이 달라지면 크게 기분이 상하곤 하는데요. 사연의 주인공 A씨는 현재 30대 중반으로 동갑내기 친구를 한명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몇년전 A씨보다 먼저 결혼식을 올리게 된 친구. A씨는 축의금으로 30만원을 했다고 하는데요. 너무 많이하면 친구가 부담스러워할거라는 주변의 말에 50에서 30으로 낮춘 금액이라고 합니다. A씨는 그만큼 너무 친한 친구였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드디어 A씨가 결혼하게 되었고 당연히 그 친구도 참석했다고 하는데요. 결혼식 당일에 너무 바쁜 ..
사고 후 히스테릭해진 시어머니..."그냥 파혼하는게 맞는걸까요?" A씨와 남자친구는 결혼을 약속하고 한창 결혼을 준비하던 중 예비 시어머니, 즉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안타까운 일을 당했다.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심각한 사고였기에 앞으로 정상적으로 걸을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고, 예비 시어머니는 다리를 절뚝이고, 30분 이상 걷지 못하게 되었다. 결국 예정된 결혼은 미뤄졌지만, 이미 일정에 맞춰 아파트를 계약해뒀던 탓에 A씨 커플은 지난 가을부터 아파트에 입주해서 함께 살고 있다. 지난 해 12월 예비 시어머니의 퇴원 이후 다시 일정을 잡았지만, 코로나사태가 터지면서 결국 결혼식은 완전히 취소한 상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가족들과 간단히 식사를 하고, 그 이후에 혼인신고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A씨는 요즘 파혼을 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
"회사 30대 아가씨를 마음에 품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유부남의 황당한 고백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지난 23일 한 커뮤니티에 '회사에 30대 아가씨를 마음에 품고 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언뜻 봐서는 문제 될 것 없는 제목이지만, 사연의 주인공이 유부남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A씨는 40대 초중반의 아들, 딸을 둔 한 집안의 가장이다. 그는 "처음에는 그냥 사원이라고 생각했고, 큰 마음은 없었다. 당연하지만..."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해당 글에 따르면 그가 마음에 둔 회사 직원은 키도 크고 성격도 좋고 착하다고 한다. A씨는 "젊은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상이다. 그 아가씨는 우리 회사로 이직하고 이제 5년 차 되는 경력자에 일도 잘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느날 그 직원이 나한테 와서 커피 한잔 드실래요? 라고 ..
"결혼 날짜를 가로채간 언니가 미워요" A씨는 남자친구와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양가에 허락을 받고 원래대로라면 19년 가을 상견례를 하고 올해 봄에 결혼을 하기로 한 상태였다. 그런데 A씨의 언니가 갑자기 결혼을 선언하면서 모든계획이 망가졌다. 처음 A씨가 부모님께 결혼 허락을 받을 당시만 해도 언니에게는 남자친구도 없었고 결혼 자체에 생각이 없다고 했고, A씨와 남자친구는 양가 조율해서 결혼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인사드리기 2주 전 갑자기 언니가 남자친구를 집에 데려온 것. A씨는 "언니에게 하루전날 얘기를 들었고 왜 갑자기 인사를 드리는거냐고 결혼 준비하려는 거냐 따져물었는데 그냥 가볍게 인사드리는 거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렇게 갑자기 남자친구를 소개한 언니는 결국 A씨가 점찍어 놓은 결혼 날짜에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했..
이시국에 둘째 돌잔치 잡고 징징대는 친구 최근 국내에서는 코로나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도 정부에서는 경계를 풀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는데요. 특히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단체 행사 등은 자제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중대한 시기에 돌잔치를 하겠다고 나선 친구 때문에 걱정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해당 친구는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에 예약을 잡아놨었는데, 취소하자니 수수료가 너무 커서 강행하겠다고 했다네요. 친구는 "아는 사람이 3월에 했는데도 사람 많이 왔더라. 어차피 올 사람은 다 온다. 내 식은 게다가 4월인데 뭐가 문제냐" 며 합리화했다고 합니다. 그 친구를 제외하고 해당 모임에 있는 다른 친구들은 그 누구도 돌잔치를 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첫째도 아니고 둘째 돌잔치라고 합니다. ..
"우리 남편은 자기 엄마가 천사인줄 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울분에 찬 아내의 넋두리. "우리 남편은 자기 엄마가 천사인 줄 안다." 결혼은 기존의 가족구성원에서 독립해서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일이다. 평생을 다르게 살던 사람들이 함께 사는게 쉽지는 않지만, 기존 가족과의 관계 때문에 갈등을 빚는다면 반드시 중재가 필요할 것. '힘들다' '못살겠다.' '이혼한다'... 가족과의 갈등을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는 많은 부부의 고민이다. 특히 고부갈등은 여러 드라마, 예능의 단골소재가 될 만큼 식상하지만 실제 부부간 갈등의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A씨 역시 마찬가지. 마치 시처럼 올린 넋두리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해당 사연에 네티즌들은 "뭘 모르네요. 자기 엄마를 천사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님을 호구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이런 글..
"결혼생활, 원래 이렇게 억울하고 부당한 거였나요?" 결혼 후 가사일 분담은 부부갈등의 원인 중 하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결혼 생활의 억울함을 토로하는 사연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결혼한지 2년 차 A씨는 주말 부부로 살다가 올해 초 주말 부부 생활을 청산하고 함께 살고 있다. 그런데 함께 살면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남편의 '몹쓸 가치관' 때문에 요즘은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기조차 싫을 정도다. 공기업에 다니고 있는 A씨는 월 260 정도의 소득, 대기업 사무직으로 근무중인 남편은 대략 월 400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달마다 편차가 있는 탓에 부부의 벌이 차이는 클 때는 400까지도 난다. A씨는 "일하는 근무시간은 비슷한 편이다. 비슷한 시간에 나가서 나는 오후 5시 반쯤, 남편은 6시 반쯤 집에 들어온다."고 밝혔다. 최근 A씨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