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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회사를 일하러 오는건지 과자를 먹으러 오는건지..."

 

업무시간에 자꾸 과자를 먹는 직원 때문에 화가난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A씨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급격하게 증가한 업무량 탓에 직원들 사기 증진의 차원에서 과자를 한박스 사다 놓았다고 하는데요.

 

이를 독점하는 인물이 있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A씨는 "회사에 B라는 직원이 있는데, 정말 과자를 수시로 먹어요" 라면서 "대충 케익과자, 비스킷, 감자칩 등 엄청 큰 박스채로 많이 구비해놨는데 다들 바빠 죽겠는 와중에 B씨는 과자를 수시로 먹습니다" 라며 하소연 했습니다.

 

한번은 A씨가 속한 부서가 실수를 하는 바람에 긴급 회의를 하였고, 분위기가 엄청 안좋게 마무리 되었다고 하는데요.

 

회의 끝난지 5분만에 과자를 주섬주섬 뒤적거리며 자기 자리로 가져가서 따뜻한 차랑 먹는 B씨를 보니 울화가 치밀어 올랐다고 합니다.

 

 

사진 = 예능 '아는형님' 中

 

A씨는 "B씨는 다른사람들에 비해 업무량이 적은 보직이다" 라면서 더 약올라 했는데요. "도대체 과자를 먹으러 회사에 온건지 일하러 온건지 헷갈린다" 면서 B씨를 비판했습니다.

 

최근 사무실에 사놨던 과자가 B씨 때문에 거의 동이났다는데요. 눈치도 없이 계속 먹어대는 B씨를 볼때마다 프링글스 통으로 머리를 치고 싶다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네티즌들은 "ㅋㅋ 나같아도 몽쉘박스로 조카 때리고 싶을듯ㅋㅋ 거지라서 과자 하나 못사먹으니까 사무실꺼 동내는건가 ㅋㅋ 진짜 눈치 1도 없네 ㅋㅋ 어딜가던 이쁨 못받을 사람일듯"

 

"어지간히 꼴뵈기 싫은갑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경 끄삼. 어차피 살 디룩디룩 찌고 지 손해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찬성과 반대로 의견이 갈린 댓글도 있었는데요. "직접 자제하는게 어떻겠냐고 말하든가. 이렇게 욕 섞어가며 말하는 님이 더 수준 낮아보임" 이라며 A씨에게 충고하는 네티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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