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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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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사친을 잡아먹은 불여시 썰 한 네티즌이 친한 남사친을 한 여자에게 빼앗겼다며 글을 올렸는데요. 제목과는 다르게 결말은 해피엔딩(?) 인 이야기였습니다. 친구 무리와 함께 술을 마시면 항상 자기가 돈을 내겠다며 우기는 남사친이 한명 있었다고 합니다. 더치페이 하는 걸 미안해 할 정도로 성격이 호탕한 친구였다고 하네요. 문제는 이 남사친이 군대를 다녀온 후 취업을 하면서 오히려 돈을 안쓰게 되어버렸다고 하는데요. 더치페이 하는 걸 워낙 싫어하는 성격이었던지라 친구들은 이를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새로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는데요. 회사 신입 연수 중에 만난 여자친구는 데이트 할 때 절대 돈을 내지 않았다고 하네요. 때문에 데이트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친구들과 만남에서 돈을 많이 쓸 수 없어졌..
전화 좀 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한 네티즌이 시어머니의 괴롭힘 때문에 고민하다가 통쾌한 복수를 했다는 글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들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통쾌하고 재밌는 복수 사연은 최근 들어 보지 못했던 것 같네요! 사연을 작성한 A씨는 결혼 후 시어머니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는데요. "시어머니는 그냥 가만 두면 알아서 하는걸 꼭 성급하게 나서서 간섭해요" 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예를 들어 집안에 제사가 있을 때, A씨가 출근을 하느라 참석을 못하는 상황이면 꼭 먼저 전화해서 "시아버지가 기다릴 수 있으니 10시 쯤 못온다고 전화해라" 고 얘기하신다네요. 남편을 통해서 내용을 전달 받으면 덜 기분 나쁠 것 같다는 A씨. 하지만 시어머니는 꼭 A씨에게만 연락을 하고 아들에게는 절대..
"세상에서 가장 어이없는 이유로 파혼을 당했어요" 파혼의 이유는 수만가지가 있죠. 평생 함께 할 반려인을 고르는 일이다 보니 작은 것 하나라도 마음에 걸리기 마련인데요. 오늘 보게될 한 사연은 어쩌면 그동안 봐 왔던 파혼 사유 중에서 가장 억울한 것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올해 가을에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는 A씨. 정말 어이없는 사유로 파혼을 당했다고 합니다. A씨는 "전남친과 저는 술을 못마십니다" 라며 글을 시작했는데요. A씨는 술이 맛이 없어서 안마셨고, 전남친은 건강관리 차원에서 입에 대지 않았다고 합니다. 따로 돈을 주고 술을 사먹은 일도 없고, 어떤 연유에서든 술을 함께 마신적이 단한번도 없다고 하네요. 사건의 발단은 A씨의 10년지기 친구가 간절히 원하던 직장에 들어가게 되면서부터였는데요. 친구가 한 턱 쏘겠다며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
"치킨 나눠달라고 그릇 내미는 옆집 남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치킨 나눠달라고 그릇 내미는 옆집 남자."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화제입니다. 원룸에 살고 있는 A씨는 옆집 사람과의 당황스러웠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는데요. "살다 살다 이런 사람은 처음 봤다."는 A씨. 치킨을 포장해 들어오던 어느 날 뜬금없이 옆집 남자가 치킨을 본인에게 버려달라고 했다는 데요. 너무 당황한 나머지 얼떨결에 치킨 상자를 열어서 나눠줬다고 합니다. 그 이후 어떻게 알았는지 치킨을 시킬 때 마다 귀신 같이 찾아와서 나눠달라고 하는 옆집 남자...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황당한 사연입니다.
"컵 하나 깼다고 파혼하자는 여친" 오직 가격으로만 모든 물건의 가치가 결정되는 것일까요? 한 네티즌이 '컵 하나' 를 깨트려서 여자친구와 파혼 위기에 처해있다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여자친구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의견이었는데요. 이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사연을 작성한 A씨는 현재 동갑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31세 남성이었는데요. 여자친구와 연애를 한지 2년 되었고, 상견례까지 마친 상황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3월에 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식을 미루게 되었다고 하네요. A씨는 일반 회사원이고 A씨의 여자친구는 소규모 공방을 하면서 도자기나 유리잔 아트를 판매한다는데요. 뿐만 아니라 관련 대학을 나와서 가끔 지역 수업을 하기도 하고 전시회도 열 정도로 전문적이라고 합니다. 벌이는 여..
너무 유쾌한 새언니들 사연ㅋㅋㅋ 온라인 커뮤니티에 "결벽증 새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글의 작성자는 위로 오빠가 둘 있는 집의 막내 딸인데요. 먼저 결혼한 첫째 오빠와, 이번에 둘째 오빠도 결혼을 하면서 새언니가 두명이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첫째 언니는 마치 박찬호를 연상케 하는 투머치 토커인데다 이번에 새로 들어온 둘째 언니는 서장훈 저리가라 할 정도로 결벽증(?)이 있다고 하네요. 둘째 새언니의 청결함 때문에 벌어진 에피소드들을 재밌게 풀어 냈는데요.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예민한 와이프...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A씨의 아내는 현재 임신 4개월 차의 임산부다. A씨는 "코로나가 언제 종식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아내 출산 후에 조리원에서 2주를 지내고 도우미를 2주 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산후 출장 마사지까지 계약하기로 했고, 조리원까지는 A씨 돈으로, 도우미와 출장 마사지는 아내가 본인 돈에서 하겠다고 해서 그렇게 계획 중이라고 한다. 그렇게 아내와 상의해서 출산 계획을 세웠지만, 문제는 지난 주 어머니의 생신을 맞아 본가에 갔다가 벌어졌다. 식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왔고, A씨는 "와이프 출산하면 조리원과 도우미 쓰기로 했다."며 도우미 이야기를 꺼냈다. A씨는 "아무 생각 없이 했다. 그러니까 엄마가 도우미 가격은 얼마냐고 묻더라."고 전했다. A씨가 대답하려는 찰나, 아..
부잣집에 시집간 친구에게 폭탄 발언..."이게 말실수인가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취집한 친구한테 이게 말실수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A씨는 "내 친구(B씨)는 28살에 인서울 4년제 대학교를 나왔고, 평범한 집안에 얼굴도 예쁘장하게 생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친구 B씨의 신랑은 의사다. 35살에 인서울 의예과를 나왔고, 시아버지도 의사인 집안에 키도 크고 외모도 준수하다고. A씨는 "솔직히 이렇게만 보면 나이 차이가 좀 나지만 친구가 시집 잘 간거 맞다. 근데 내가 지켜본 친구 남편은 솔직히 엄청 가부장적이고 약간의 선민의식까지 있다."고 털어놓았다. 한번은 친구 부부와 술자리를 가진 적이 있었는데, 친구 남편은 대놓고 친구를 하대하고, 잔심부름을 막 시켜댔다. A씨는 "친구는 그냥 당연하다는 듯이 다 하더라. 뭔가 좀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