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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결혼식 화동을 마음대로 결정하네요.."후기가 올라왔다. 며칠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결혼식 화동 이야기를 올려 화제가 되었던 네티즌이 후기를 올렸다. 지난 글 링크 "내 결혼식인데... 화동을 본인들 마음대로 결정하네요.." 결혼식에서 화동은 신부가 입장할 때 꽃을 들거나 뿌리며 걸어가는 아이들을 말한다.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기도 하며 아이들의 귀여움에 자칫 지루하고 무거울 수 있는 결혼식을 빛내주는 역할을 하지만, 나이가.. forestories.tistory.com A씨는 그 뒷 이야기와 못다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후 남자친구와 다시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A씨는 남자친구에게 "미안하다. 내가 경솔했다"는 사과를 받았다. 그렇게 화동이야기는 마무리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날 밤, 11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 남자친구의 형수에게서 장문의 문자가 도..
"백수로 지내는 오빠가 싫어요" 좋은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안된다면 무슨소용일까요? 사연을 올린 A씨는 국내 명문대를 졸업한 오빠가 한명 있다고 하는데요. 어려서 부터 머리도 좋았고 신동 소리를 듣고 자라서 부모님 기대를 독차지하였다고 합니다. 외고를 나와 SKY 중 한곳으로 진학 후 어학연수까지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올해까지 6년째 취업 준비만 하고 있는 상태라네요. 오빠는 올해 서른네살이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르바이트 경험 조차 한번도 없다고 하는데요. 대학생 때 잠깐 과외 아르바이트를 한 것이 유일한 사회 활동 경험인데, 그마저도 학부모와 싸운 후 짤렸다고 합니다. 문제는 '돈' 인데요.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어렸을때는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A씨의 오빠를 교육시키는..
"온라인 개학, 조카 돌봐줘야하나요?"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교육부는 개학을 연기하고 '온라인 개학'을 발표했다. 그 가운데, 한 커뮤니티에 조카를 돌보는 문제로 갈등을 겪는다는 사연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A씨는 4월 중순 쯤 퇴사 예정이다. 퇴사를 하는 이유는 임신과 출산을 계획하기 위해서다. A씨는 "나이가 30대 중반인데 이미 두번의 유산을 경험했다. 출산을 더 이상 미루면 안될 것 같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문제는, A씨의 퇴사 소식을 들은 친언니가 조카를 봐달라고 부탁을 한 것. A씨는 "한 달에 한 두번 급한 사정이 있거나, 일주일 내내, 혹은 백번 양보해서 한 달까지는 봐 줄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그의 친언니는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학교에 가지 않..
막말하는 시누이 응징... "남편이 시누이 뺨을 때렸어요" 한 커뮤니티에서 남편이 본인 친동생 뺨을 때려서 집안이 난리가 났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을 올린 A씨는 며칠 전, 시누로 부터 문자 한통을 받았다는데요. 시누는 코로나가 이토록 유행하기 직전에 해외여행을 다녀왔고, 면세로 명품 쇼핑을 사는 등 돈을 펑펑 쓰고 왔다네요. 시누네는 장사를 하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수입이 줄어 카드값을 감당할 수 없어 졌다" 며 돈을 빌려달라는 연락이었다고 합니다. A씨는 "오빠 몰래 저한테 천만원만 꿔줄 수 있냐" 는 시누의 말에 "오빠 몰래는 불가능하다" 고 대답했다는데요. 돈관리는 A씨가 하고 있지만, 통장을 포함에 모든 것을 오픈해 놓고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몰래 주는 것이 불가능 하다고 하네요. 결국 남편과 이 문제를 상의했다는 A씨. 남편..
"시누이가 병원으로 '국화'를 보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입원중에 국화를 보낸 시누"라는 제목의 충격적인 사연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현재 A씨는 대장에서 암이 발견되어 병원에 혼자 입원 중이다. 남편도 딸도 너무 보고싶지만, 코로나 때문에 면회도 안되는 상황. 남편과 결혼한지 3년 차인 A씨는 "사실 결혼할 때 반대가 심했다. 부모님과 시부모님의 반대가 아니라 시누이의 반대였다."고 밝혔다. 이유는 간단했다. "그냥 싫다." 시누이는 A씨를 처음 봤을 때부터 A씨의 면전 앞에서 '여우상이다. 재수없게 생겼다. 돈보고 동생 만나냐'등등 폭언을 늘어놓았고, 지금의 남편과 '다신 보지 말자'며 대판 싸우기 까지 했다. 결국 시누이는 결혼식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심지어 설날이나 추석 때에는 '이거해, 저거해'라며 마치 종 부리듯 A씨를..
故구하라의 친오빠인 구호인씨의 글이 등장했다 인기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이제는 고인이 된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가 호소문을 올렸다. 최근 구씨는 깊은 상실감에 빠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생이 사망한 뒤 20년간 교류가 전혀 없던 구씨 남매의 친모 A씨가 동생 유산의 절반을 상속 받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에 구씨는 "동생이 남긴 재산은 하라의 피 값" 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구씨는 친모를 상대로 상속 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하고, 국회에 입법 청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게 된 것은 이 청원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아래는 해당 글의 전문이다.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A0B1AFFF2C5B691FE054A0369F40E84E
명품 가방 '박스'만 주신 시어머니?!? 최근 시댁을 방문한 A씨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며 사연을 올렸다. A씨는 "행사가 있어서 시댁을 갔다. 일을 다 하고 집에 가려는데 시어머니가 루*** 마크가 덕지덕지 박힌 튼튼해 보이는 상자를 주시더라."고 말했다. 그녀는 "명품 가방을 주신다는 생각은 안했다. 그러실 분이 아니니까"라며 "혹시 어디서 공짜로 생긴 남편껀가? 하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다음에 나오는 시어머니의 말이 가관이었다. 시어머니는 "이거 상자가 뭐 담아 놓기에 좋을 것 같아서 챙겨놨는데 너네 가져가라."고 말했다. 즉, 그 박스는 안에 아무것도 없는 빈 상자 였던 것. 남편이 "이걸 어따써"라고 말했지만 시어머니는 끝까지 A씨를 붙잡고 "이거 루***이야 버리긴 아까운데. 내가 쓰려고 둔건데 쓸데가 없으니 가져다 써."라..
"내 부친상에는 나타나지도 않고서 자기 청첩장 내미는 친구" 이런것도 친구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장에 얼굴도 안비췄던 친구가 청첩장을 주면서 참석을 종용한다면 기분이 정말 많이 상할 것 같은데요. 그런일이 실제로 일어났다고 합니다. 사연을 제보한 A씨는 몇해전부터 친구의 친구로 살짝 친해진 사람이 한명 있다면서 글을 시작했는데요. 불과 6개월전, A씨의 아버지가 사고사로 갑자기 돌아가시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그 친구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에게 부고 문자를 돌렸다는데요. 그 친구는 모든 장례 절차가 끝난 후에 "이제서야 문자를 봤다" 는 내용의 위로 문자 한통을 보낸 것이 전부였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워낙 경황이 없어서 와준 사람들은 고마웠고 못 온 사람들도 이해하자하고 넘어갔었다고 하네요. 계좌라도 달라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