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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계산방법... 이게 맞나요?"

더치페이. 최근 더치페이 문화는 친구간은 물론 직장인, 연인 간의 관계에도 자연스럽게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칼같이 딱 자른 계산은 너무 정이 없어 보인다는 말도 있지만, 지나치지 않는 더치페이는 서로의 부담을 덜면서도 더 즐겁고 건강한 만남을 위한 좋은 방법 인데요.

 

 

 

 

이렇듯 더치페이는 적절하게 사용했을 때는 너무나 간편하지만 때때로 분노를 유발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사연도 조금은 이상한 친구의 더치페이 방식 때문에 기분이 상한다는 내용입니다.

 

A씨는 친구의 이상한 더치페이 방식에 대해서 조언을 구했는데요.

 

지난 겨울,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기로 했던 A씨는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영화를 볼 때는 제휴 서비스로 할인이 가능할 때가 많은데요. 당시 A씨는 할인 받을 수 있는게 없었지만 A씨의 친구는 할인이 가능하다고 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친구가 영화 티켓을 결제했고, A씨는 얼마를 주면 되냐고 물어봤는데요.

 

친구는 원래 티켓가격인 만원을 주면 된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A씨는 동반 1인까지 할인되는 게 아니라 본인만 할인 가능한가 하고 생각했다는 데요.

 

 

 

 

알고 보니 동반 1인 포함 20% 할인을 받은 친구가 티켓가격으로 16000원을 결제해 놓고는 A씨에게는 1만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물론 할인 혜택은 친구가 이용실적에 따라 받은 혜택이니까 나랑 무관한거 아는데.. 왜 이렇게 기분이 묘한지 모르겠다."는 A씨.

 

 

사진 = tvN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사실 이럴경우에는 할인가격의 절반인 8천원만 받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A씨는 "이럴거면 내 티켓은 내가 결제해서 포인트나 쌓을 걸 그랬다 하는 쪼잔한 마음도 든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네티즌들도 "보통은 8천원 받지 않나요?ㅋㅋ 만원 다 받을 거면 각자 결제 하지 모하러 할인 운운하면서 본인이 결제하나요 ㅋㅋ"

 

"2천원으로 친구 인성 잘 알았고 앞으로 절대 돈 문제로 얽히는 일 없게 하면 싸게 먹힌 거예요. 남들은 결혼, 돌잔치, 축의금까지 다 떼인 후에 손절하고 난린데."

 

"거르세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댔음. 그지에 배려심도 없고 그런애 왜 옆에 두나요. 인생에 득은 커녕 손해만 끼칠텐데."등의 반응을 보이며 황당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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