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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대화할 때 마다 뭔가 이상해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화가 안통하는 남자친구에 대한 사연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글쓴이 A씨는 "꼭 집어 설명할 순 없지만 남자친구와 대화할 때 마다 뭔가 이상하고 대화가 안통하는 것 같다."며 "혹시 내가 너무 예민한거냐"고 물었다.

 

 

 

 

그가 올린 대화를 보면 남자친구는 대화내용과 관계없는 동문서답을 한다던지, 뜬금없이 장황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다던지 어딘가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A씨가 밝힌 남자친구와의 대화내용은 다음과 같다.

 

JTBC '아는 형님'

 

 

 

 

 

 

MBC 드라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A씨는 "남자친구가 평소에 엄청 착하고 잘해준다. 그런데 대화가 늘 저런 식으로 진행되서 의사소통이 안되는 것 같고 뭔가 너무 답답하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지금 남자친구랑 결혼 이야기도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요?"라며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에 네티즌들은 "지능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음. 님만 느끼는게 아니라 주위사람 다 알듯. 조심스러워서 얘기 못할 뿐."

 

"문맥을 파악 못하는 부분은 사회성 결여로 보이고 솔직히 글만 보면 아스퍼거 증후군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추측일 뿐이죠. 결혼을 신중하게 고려하셔야겠네요."

 

"쓰니 남친 완전체네..ㅠ 결혼은 ㄴㄴ야. 앞날이 그려진다... 상대하다간 쓰니도 정신병 온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