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뿐만 아니라 아내, 남친, 여친 할 것 없이 지갑에 '이것' 이 들어있는걸 보게되면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그 정체는 바로 남성용 피임도구 입니다.
한 누리꾼이 남편 신분증을 확인할 일이 생겨서 지갑을 확인하였다가 남성용 피임도구를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지폐 넣는 공간에 고이 꽂혀 있었다고 합니다.
해당 누리꾼은 "이거 외도 의심해도 되는 상황 맞죠?" 라면서 남편을 의심하고 있음을 밝혔는데요. "결혼한 유부남이 지갑에 ㅋㄷ을 넣어 다닐일이 뭐가 있냐" 며 어이없어 했습니다.
특히 지갑에 가지고 다닌다는 건 밖에서 쓸 일이 있다는 뜻인데, 결혼한 유부남이 밖에서 쓸 일이 뭐가 있겠냐면서 분노를 표했는데요.
글쓴이는 "참고로 연애 길게 했고, 부부 관계는 자주 갖지 않고 있다. 게다가 ㅋㄷ은 사용하지도 않는다" 고 쐐기를 박았습니다.
그러면서 "폰을 몰래 점검해야 할까요? 대놓고 물어보는건 좀 아니죠?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걸까요" 라며 조언을 구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대놓고 말하면 발뺌 할 수 있으니 증거부터 차근차근 모으시길 바랍니다"
"ㅋㅋㅋㅋ 항상 준비된 남자네"
"폰 카톡, 문자, 통화내역, 텔레그램 같은 어플 있는지, SNS메세지, 블박 다 확인하세요. 빼박같은데 티내지 마시고 증거 수집 ㄱㄱ"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