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 문제집이 없어서 힘들어 하던 와중 천재교육에서 무료로 문제집을 받았다는 훈훈한 사연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A씨는 문제집을 살 수 있는 여유로운 가정환경이 아니었기에 중고문제집을 구해 힘들게 공부를 했다.
그는 "예전에 중고 문제집 사서 지우다 울었다는 글을 올렸었다. 그 글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문제집을 준다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 중에 나에 대해 안 좋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어 책은 안 받으려고 했는데 염치 없이 연락을 드렸다."고 밝혔다.
천재교육에서 문제집을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A씨는 고민 끝에 연락을 한 것.
A씨는 "말씀을 너무 예쁘게 해주셔서 중간중간 울컥했다. 또 국어 문제집만 받겠다고 했는데 다른 과목까지 주셔서 정말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A씨는 국어 뿐 아니라 수학, 영어까지 총 9권의 문제집을 천재교육으로부터 받았다.
외에도 마스크, 필기도구, 공부도 좋지만 건강도 중요하다는 작은 편지까지 동봉되어 있었다.
A씨는 "편지 읽다가 울었다. 누군가에게 이렇게 힘을 받아본 건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일거다. 정말 감사하다. 오늘 받은 책 수능까지 닳도록 봐서 꼭 원하는 대학 가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해당 사연에 네티즌들은 "수능 만점자로 인터뷰해서 천재교육 사랑해요 외치는 게 보답하는 것. 화이팅!"
"너무 감동적인 사연." "천재교육을 사볼까?"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