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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해도 너무 쿨한 우리 집... 새언니 보기 민망해요ㅠㅠ"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세계적 희극배우 찰리 채플린의 명언이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다. 글 작성자 A씨는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란게 우리 집 얘긴가 했다."며 새언니와 엄마와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A씨의 어머니도, 새언니도 나쁜 사람은 없다. 다들 서로를 위해준다는 좋은 마음으로 하는 행동이지만, 문제는 결국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 생긴다는 것이다.

 

아이를 낳고 힘들어 하는 며느리를 돕는다고 나섰다가 오히려 걱정거리만 더해주고 있다는 사연,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사진 = KBS드라마 "내딸 서영이"

 

 

 

 

 

 

 

 

 

사진 = KBS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해당 사연에 네티즌들은 "도우미 쓸거면 집에 돈있는집이네요 집에서도 안하는 집안일을 왜 남의집가서 한대요??? 그냥 집안일 도와주고 싶음 도우미 아줌마를 보내드리고 선물은 현금이 최고다 를 주입시키세요..... 그리고 오빠에겐 오늘본거 그대로 이야기하세요 오늘 가봤더니 엄마가 애한테 목걸이 채워주고 입으로 잘라서 동치미 먹이고 이유식한답시고 냄비태워먹고.. 어쩌다 한번씩 일어나도 속터질일이 오늘가니 다 일어나있더라.. 언니가 이야긴 안하는데 엄마가 자주 오빠네 도와준답시고 가더라 엄마 집에 못오게 하던가 이러다 애잡겠다!라고 꼭 말씀하세요"

 

"다들 재미있고 시모 귀엽다고 하는데 난 왜 답답하고 한숨나오는지."

 

"새언니한테 말해요 언니 이러다가 속병날까 무섭다고 엄마가 서운해 하더라도 이제부터는 할 말은 하는 연습하라고... 이런 시누이가 있어서 다행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