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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사진 올리는게 남자 꼬실려는 건가요?"

 

최근 SNS의 인기에 더불어, 음식 사진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중학교 사회시간에도 배우는 인간 생활의 기본 요소 '의식주' 에 속하는 식욕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주제기에 음식 사진은 SNS에서 꽤 인기가 높은 편에 속한다.

 

이는 한국의 인기 유튜버 순위를 봐도 알 수 있는데, 다수의 먹방 컨텐츠 BJ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대표적인 먹방 유튜버 '쯔양'은 최근 가장 핫한 지상파 예능 중 하나인 MBC 놀면뭐하지에 출연하기도 했다. 먹방과 음식사진은 비록 조금 결이 다르긴 하지만 '음식' 키워드 자체ㅁ가 SNS에서 주목을 끈다는 의미는 일맥상통한다.

 

 

 

 

SNS에 자신의 여가 생활을 올리는 사람은 흔하다. 오늘 먹은 음식이나 방문한 장소 등 별 것 아닌 일상도 SNS를 통해 기록하곤 한다.

 

아래에서 소개할 본문에서 사연자의 여가 생활은 '음식 만들기' 다. 그런데 요리하는 취미는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면 안될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 친구로부터 그만 올리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본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기사와 관계 없는 사진

 

 

 

 

 

 

 

 

기사와 관계 없는 사진

 

 

 

 

 

 

 

 

기사와 관계 없는 사진

 

 

 

 

어이없는 이유로 글쓴이를 비난하고 있는 친구의 태도를 보며 네티즌들도 함께 분노하는 모습이다.

 

"위로가 아니라 손저링 필요할 것 같은데요"

 

"삐까뻔쩍한 곳 갈 돈도 없고, 손재주도 없고, 남친도 없는 지인이 열폭했네요. 손절 해야 하는 사람인데 친구? 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 여자분 남자를 못 꼬셔서 심술났나 봅니다. 서른 넘도록 꽈배기랑 스크류바만 드셨는지 엄청 꼬여있으시네요"

 

"손절하세요.. 뭐하러 저렇게 꼬인사람을 옆에 두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친구 관계를 청산하는 것을 추천했다.

 

 

 

 

타인의 질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맛있는 음식에는 날파리가 꼬이는 법.

 

한 국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SNS를 이용하는 사람의 70% 이상(남성 74.1%, 여성 79.4%)이 질투심을 느낀다고 답했다. 즉, SNS를 이용하면서 질투심을 느끼는 것은 매우 보편적인 일이라는 것이다.

 

타인의 삶을 질투하는 모습을 객관적으로 조명한 책 '엥겔브레히트 저 <질투의 민낯>' 를 보면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하는 데 있어서 질투심은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사연자의 친구는 현재 경제 활동 중이므로 너무 큰 비난을 삼가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