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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에 100만원 쓰는게 일반적인건가요?"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행복했던 결혼식. 설렘 가득했던 그 날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함께 잘 살아보자고 다짐하는 날이 결혼기념일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살다보면 바쁘다는 핑계로, 피곤하다는 핑계로 소중한 순간을 잊기도 한다. 때문에 결혼기념일을 잊어버렸다는 이유로 부부싸움을 했다는 사연도 종종 볼 수 있다.

 

 

 

 

과거 이동건은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결혼기념일을 잊고 족발을 먹었다가 '족발남'이 되었다는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며칠 동안 밤샘 촬영에 힘들었던 이동건은 결혼기념일이 다가오는 것도 잊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하루를 쉬게 되었는데 그날이 바로 결혼기념일이었던 것. 그런 그를 보고 아내인 조윤희는 결혼기념일이라 일부러 촬영을 뺏다고 오해를 했다.

 

 

사진 = MBC예능 "라디오스타"

 

그런 아내의 마음도 모르고 그냥 쉬는 날이라 너무 행복했던 이동건은 밖에 나가기도 싫어서 저녁에 족발을 시켜먹자고 했고, 식욕이 없어 보이는 조윤희를 뒤로 한채 맛있게 족발을 흡입했다고 한다.

 

 

 

 

이후 등을 돌리고 눈물을 흘리는 조윤희의 모습에 결혼기념일인걸 눈치챘다고. 이동건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갖고 싶은 것도 사주고 해서 풀었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결혼기념일을 얼마나 성대하게 챙겨야하는 걸까? A씨는 만족하지 못하는 아내 때문에 고민이다.

 

 

 

 

 

 

 

 

 

이같은 A씨의 사연에 네티즌들은 아내의 불공평한 처사에 대해 비난했다.

 

"남편은 뭘 받아요? 같이 밥 먹고 놀면되지 왜 아내 분만 선물을 받음?"

 

"결혼은 둘이 했는데 결혼기념일 선물은 왜 님 혼자 챙기나요?"

 

"완전 상전 납셨네. 결혼을 '한'게 아니라 결혼을 '해 준'거라고 생각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