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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범죄자로 키우는 남편과 시댁... 이혼합니다."

자식 교육 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 아이가 바르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길러도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

 

'맹모삼천지교' 맹자의 어머니는 자식 교육을 위해 세번 이사했다고 하지 않았던가.

 

 

 

 

한석봉의 어머니는 또 어떤가. "너는 글을 써라. 나는 떡을 썰 터이니." 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석봉은 불우한 환경에서도 어머니의 사랑과 교육으로 뛰어난 명필가로 이름을 떨칠 수 있었다.

 

 

 

이렇듯 남다른 교육관으로 자식을 훌륭하게 길러낸 어머니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는 건 자식교육이 쉽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데 이 어머니들이 뚝심있게 본인의 교육관을 밀어부칠 수 있었던 건 주변의 방해가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자녀 교육을 잘 하고 싶어도 주위에서 협조해 주지 않으면 아이를 다루기 쉽지 않을 것이다.

 

A씨의 경우도 그렇다. 그는 아들은 어화 둥둥 귀하게만 키우려는 시댁과 남편 때문에 결국 이혼을 결심하고 말았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사진 = SBS드라마 "내남자의 여자"

 

 

 

 

 

 

 

사진 = tvN드라마 "아는 와이프"

 

 

 

 

 

 

 

 

 

 

 

 

 

한편, 세계적인 부자들은 어떻게 자녀를 교육 했을까.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는 첫째 딸이 태어났을 때 페이스북 지분 99%에 달하는 450억 달러를 교육, 치료, 공동체 발전 등에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아이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딸이 13세가 되기 전에는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 빌게이츠는 부모님이 TV시청 대신 책읽는 시간을 가져 사색하는 법을 키워주려고 했고, 식사 때에도 가족이 함께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에게 많은 돈은 창의성을 방해한다며 용돈을 넉넉하게 주지 않은 대신 집안일을 시키고 그 대가로 용돈을 줬다고 밝혔다.

 

 

 

그의 아버지는 "쉽게 물려받은 재산은 무능함과 허영심을 더해 인간을 망친다."고 교육했고, 빌게이츠도 100조 원이 넘는 자산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빌게이츠 역시 IT기기를 멀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그는 3명의 자녀들 모두 14세가 될 때까지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고 TV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없도록 했다고 한다.